[스토리](AI바우처) AI가 해외 바이어를 찾는 시대

2026-07-05
조회수 131

 AI가 해외 바이어를 찾는 시대

 월곡재단×딥세일즈, AI바우처 오리엔테이션 개최 
 주얼리 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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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6. 10.


 해외 진출의 시작은 바이어를 찾는 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AI 확산 사업이다.

특히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려는 수요기업을 연결함으로써 기술 개발에 머물지 않고 산업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주얼리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 전환, 글로벌 경쟁 심화, 소비자 행동 변화 등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이제 일부 기업만의 과제가 아닌 산업 전체의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월곡재단과 AI 기반 글로벌 Sales Agent 전문기업 딥세일즈는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사업에 참여하는 수요기업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월곡재단과 딥세일즈가 AI바우처 사업에 주목한 이유 역시 명확하다. 많은 주얼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원하지만, 실제로는 어디에 있는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해외영업의 출발점은 제품이 아니라 바이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AI가 주얼리 산업의 해외영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식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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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재단과 딥세일즈, AI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오리엔테이션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 진출의 가장 큰 장벽은 ‘제품’이 아니라 ‘연결’이다 

국내 주얼리 기업들은 뛰어난 제품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해외 소비자와 바이어들 역시 한국 주얼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은 좋은 제품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국가에 기회가 있는지, 어떤 기업이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누구에게 먼저 제안해야 하는지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에게 이 과정은 여전히 경험과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영역으로 남아 있다.

실제로 해외 전시회와 박람회는 여전히 중요한 글로벌 진출 수단이지만, 한정된 기간과 예산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바이어 수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전시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활동이 필요하지만, 이를 전담할 인력과 시스템을 갖춘 기업은 많지 않다.

이번 AI바우처 사업이 주목하는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월곡재단과 딥세일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그동안 사람의 경험과 네트워크에 의존해 왔던 해외 바이어 발굴 과정을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이는 더 많은 기업이 보다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진출의 출발점인 ‘연결’ 자체를 혁신하기 위한 도전이기도 하다.

 AI가 먼저 찾고, 기업이 기회를 만든다 

이번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월곡재단과 딥세일즈는 주얼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자 한다.

딥세일즈가 보유한 AI 기반 Sales Agent는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됐다. AI를 활용해 잠재 바이어를 탐색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월곡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솔루션이 실제 주얼리 산업 현장에서 어떤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수요기업들과 함께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이번 사업은 주얼리 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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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세일즈 김진성 대표가 AI 기반 글로벌 세일즈 솔루션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주얼리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한 것은 ‘성과’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참가한 주얼리 기업들은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더욱 집중했다.

“우리 브랜드는 해외영업 전담 인력이 없어서 대표가 직접 모든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를 찾고 연락하는 데만도 시간이 많이 드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해외 거래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AI가 찾은 바이어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나요?”

“우리 같은 소규모 주얼리 브랜드도 활용할 수 있나요?”

“현재 해외 판매는 일부 진행하고 있지만 어떤 국가와 시장에 집중해야 할지 늘 고민입니다. AI가 우리 브랜드에 적합한 시장과 바이어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질문 하나하나에는 새로운 기술을 바라보는 기대와 함께, 성장 기회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담겨 있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해외영업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는 바이어 발굴 영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고객을 찾고 연결하는 과정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기업은 제품 개발과 고객 관리, 거래 확대와 같은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시장 데이터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AI가 주얼리 산업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의 변화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된다 

월곡재단 채종한 인재양성팀장은 “주얼리 산업 역시 더 이상 경험과 관행만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월곡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AI 기업들과 협력하며 주얼리 산업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딥세일즈와의 협력 역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산업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인 만큼, 참여 기업들과 함께 의미 있는 사례와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딥세일즈 김진성 대표는 “해외영업은 한 번의 전시회나 일회성 활동으로 성과를 만들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고객과 연결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얼리 산업에 적합한 글로벌 세일즈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인 만큼,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함께 만드는 결과’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지만, 진짜 사업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 참여 기업들은 딥세일즈와 함께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분석하고, 목표 시장과 고객을 정의하며, 해외 바이어 발굴과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경험과 데이터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주얼리 산업에 적합한 글로벌 세일즈 AI 모델을 만들어 가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급기업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요기업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공급기업인 딥세일즈와 수요기업인 주얼리 기업들이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며, 실제 성과를 검증해 가는 공동 프로젝트에 가깝다.

월곡재단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얼리 산업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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